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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리뷰

데스노트 단편집 - [a 키라 편]

데스노트 단편집 #1



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죽는 [데스노트].
인간 세상에 떨어진 그 노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워낙 유명한 만화인 데다, 매우 재밌습니다.
본편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라요.

[데스노트 단편집]은
본편 엔딩 이후 3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중 흥미로웠던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할게요.

제목은 [a 키라 편]



 

데스노트 단편집 #2


머리는 매우 좋지만 공부엔 흥미가 없는 중학생 타나카.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데스노트를 우연히 획득하고,
사신 류크에게서 노트의 예전 주인인 키라의 행적들을 듣습니다.

그는 불길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데스노트를 경계하면서도,
한편으로 데스노트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해 보려 합니다.

그렇게 비상한 두뇌 회로를 가동하는데요...

데스노트 단편집 #3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

사쿠라 TV 생방송 뉴스 화면에 의문의 메시지가 뜹니다.
바로 데스노트를 경매로 팔겠다는 내용이었죠.

데스노트 단편집 #4


곧 이 메시지가 사실임이 드러나고,
개인과 조직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정상들까지 데스노트의 경매에 참여합니다.

데스노트 단편집 #5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자
세계 최고의 명탐정 [L] 또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타나카는 데스노트를 판매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데스노트 단편집 #6

 




이 작품의 추천 포인트는

첫째,
본편을 읽을 때의 추억이 머릿속에 금세 차오릅니다.
마치 버렸던 데스노트를 다시 만질 때 기억이 돌아오는 것처럼요.

둘째,
[L]의 계승자인 [니아]가 성장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음침한 성격은 여전하지만, 소년 티를 벗은 게 느껴지네요.

셋째,
상당히 무거웠던 분위기의 본편에 비해
일상적이고 친근한 서민스런(?)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그에 따른 신선함은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한 것 같네요.


다 보고 나니 본편이 보고 싶어 지네요.
조만간 본편 리뷰도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 보내세요.


데스노트 단편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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