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학교에서 공부에만 몰두하는 우등생 호리에 아오는 관능소설 작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남자들을 성욕에 물든 존재로만 생각하며 학업에 방해되는 존재로 여깁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키시마 타쿠미라는 남학생이 그녀의 마음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작가: 카와하라 렌
▪︎장르: 학원 러브 코미디
▪︎발행: 8권 완결 (15년 11월~19년 1월)
제목에 어그로가 끌려서 시청한 사람들이 많은데, 모두 하나같이 그 정도로 야한 작품은 아니라고 한다. 가끔 나오는 섹드립 이외에는 그다지 야한 부분이 없다는 것.
내용만 따지면 일반적인 러브코미디물과 같이 설레고 재밌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남자주인공인 키지마가 여성층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 여성향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제목이 하렘물, 야애니를 연상하게 하여 보통 이런 류의 만화는 여성층에게 인기가 적은데, 이 작품은 여성층에게도 꽤 인기가 있다. 사실 작가가 순정만화도 그리는 사람이라서 남주인공이 순정만화 남주 같은 분위기가 나는 듯하다.
-평가, 나무위키-
■등장인물
호리에 아오
공부 일편단심인 성실한 여고생. 아빠 곁을 떠나 자취를 하기 위해 명문대 합격을 목표로 삼았다. 이름의 유래는 아오칸(야외 사랑나눔).
키지마 타쿠미
아오 일편단심인 동급생. 착하고 퓨어한 남학생. 동정남.
아빠
잘 나가는 관능소설가. 아오의 이름을 지은 장본인. 필명은 호리에 하나사키. 다른 이름으로도 다채롭게 활동 중.
타카오카 미야비
아오의 초등학교 시절 동급생. 키지마를 좋아한다. 육식계인 척하지만 순정파.
우에하라
키지마의 친구. 경박하다.
야베
아빠의 담당 편집자. 아오의 공부를 봐줄 때도 있다.
■후기
성적 망상과 현실의 차이로 당황하는 호리에의 달달한 연애 성장 만화입니다.
섬세하고 예쁜 그림체, 소중한 일상의 스토리, 작가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고요. 작품의 분위기에 잘 녹아든 섹드립, 술술 넘기는 만화책의 매력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만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격의 거인 - 엘런과 미카사의 사랑 이야기 (0) | 2023.06.19 |
---|---|
미숙한 두 사람이오나 - 행복 가득♡신혼 러브 코미디! (0) | 2023.04.15 |
소용돌이 - 예쁜 그림체가 무슨 소용돌이람... (0) | 2023.04.03 |
강철의 연금술사 - 반은 무슨, 다 줄건데. (0) | 2023.02.13 |
소년탐정 김전일 - 옳고 그름을 알아도 어쩔 수 없던 걸까 (2) | 2023.02.09 |